국내 완성車, 11월에도 할인혜택…무이자·저금리 할부 '풍성'

      2021.11.01 16:18   수정 : 2021.11.01 16:18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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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국내 완성차 5개사가 개별소비세 종료를 한 달 앞둔 11월, 저금리 혜택과 무이자 할부 등 다양한 할인혜택을 진행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현대카드 제휴를 통해 주력차종에 30만~5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벨로스터N과 아반떼N에 3.3% 저금리 혜택을, 제네시스 G90에 2.5%의 저금리 혜택을 준다.



아이오닉5를 3개월 이상 대기한 고객 중 차종을 전환해 출고하면 넥쏘 100만원, 아떼HEV,쏘나타HEV, 더 뉴 그랜저HEV, 더 뉴 코나 HEV, 디 올 뉴 투싼HEV에 30만원을 할인해준다.

수소차 넥쏘 구매이력이 없는 고객이 신규차량으로 넥쏘를 출고할 경우에도 50만원의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직계 존비속이 쏘나타를 보유 중이거나 출고 이력이 있는 경우 쏘나타와 쏘나타HEV에 컴포트I를 무상으로 장착해준다.


'200만 굿프렌드' 이벤트를 통해서도 10만~15만원 할인을 제공하고 노후차를 쏘나타, 더뉴 그랜저, 더뉴 싼타페로 변경할 경우 30만~50만원 할인 판매한다.

외제차·제네시스를 보유하거나 렌트, 리스로 이용하는 고객 중 G70, GV70, GV60, G80, GV80, G90 등을 구매하는 경우 30만원에서 최대 100만원을 할인해주고 가족 중 현대차 구매 이력이 있는 2030 세대를 대상으로 20만~50만원 할인을 제공한다.

기아는 이달 중 기아 차를 출고하는 고객 중 M 할부를 이용하는 이들에게 최저 1.5%(12개월), 최장 60개월(2.9%)의 혜택을 제공한다. 또 10년~15년 노후차를 모닝, 레이, K3, K5, K9, 스팅어, 니로, 모하비 등으로 교체할 경우 20만원에서 50만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차종별로는 Δ소상공인 구매지원(레이 1.0 가솔린 밴, 봉고 디젤/LPG) Δ스타트플랜 할부 Δ1% 퍼포먼스 할부 Δ대한민국 대표 경차 넘버1 구매 프로그램 등을 통해 장기 저금리 등의 행사를 진행한다. 또 이달 중 봉고 LPG를 구매할 경우 20만원의 혜택을 준다.

아울러 '국민 모두에게 힘이 되는 따뜻한 소비'를 통해 올해 기아차를 계약한 전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국민관광 상품권 50만원(10명), 캠핑 테이블&의자 2인 세트(40명), 모바일 주유권 5만원(500명), 모바일 문화상품권 2만원(1000명)을 제공한다.

또 전시장 방문 특별 이벤트를 통해 이달 중 기아 전시장을 방문한 이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국민관광 상품권 50만원권(3명), 한우 명품구이세트(10명), 수제 잼 선물세트(100명), 이디야 아메리카노 쿠폰(100% 당첨), 기아 계약금 지원쿠폰 10만원권(3000명) 등을 준다. 이밖에도 이달 15일까지 총 450명을 대상으로 온누리 상품권 5만원권을 증정하고 모닝과 레이 등 경차를 구매하길 원하는 고객에게 계약금 지원 쿠폰을 100% 제공한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이달 중 자사 주력 차종 계약 고객들이 개별 소비세 인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연내 출고를 약속하는 한편 더 많은 이들이 개소세 인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코리아세일페스타' 맞이 풍성한 할인 프로모션을 시행한다.

우선 르노삼성차는 내수 판매 물량에 대한 반도체 등 부품 확보 노력의 성과로 SM6, QM6, XM3 등 부산공장 생산 주력 차종의 연내 출고를 약속한다. QM6 구매 시 출고까지 3~5일, SM6와 XM3는 선택 사양에 따라 일주일에서 한 달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이달 내 르노삼성차 계약 고객들은 올 12월 말까지 진행되는 개소세 인하 혜택을 받으며 차량을 구매할 수 있다.

또 11월 중 구매 완료 고객은 개소세 인하 혜택과 함께 대한민국 쇼핑주간인 '코리아세일페스타'를 맞아 르노삼성차의 특별 할인 혜택까지 누릴 수 있다.

SM6의 경우 2021년형 모델을 현금 구매하면 20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여기에 2020년 생산된 SM6에 대한 최대 100만원의 추가 할인과 7년 이상 노후차량 보유 고객에 대한 20만원의 추가 할인을 더할 경우 최대 320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11월 중 누적 판매 20만대 돌파가 예상되는 중형 SUV QM6도 편의사양과 용품, 보증 연장 구입지원비로 GDe 모델 150만원, LPe 모델 50만원의 지원 혜택이 주어진다. 7년 이상 노후 차량을 보유한 고객에게는 20만원의 추가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또 QM6 구매 시 36개월까지 고객이 원하는 할부기간대로 무이자 혜택을 받는 '마이웨이' 할부도 가능하다.

'르노 마스터 15인승 버스' 구매 고객을 위한 특별 혜택은 이달에도 이어진다. 8인치 스마트 내비게이션, HD 후방카메라, 승객석 램프 메인 스위치 등 88만원 상당의 용품을 증정하고 최대 150만원의 차량 보험료까지 지원한다. 종교 단체와 학교·학원, 식음업종 등에서 구입하면 50만원을 더 할인 받을 수 있다. 르노 마스터 15인승 버스는 이자만 지불하는 6개월의 거치 기간을 더해 66개월 할부로 살 수 있다.

도심형 전기차 '르노 조에'는 현금 구매 시 100만원 할인과 1년 2만㎞ 무료 주행이 가능한 50만원 상당의 선불 충전 카드를 증정한다. 특별할인 50만원 혜택은 공무원, 교직원, 공공기관 임직원은 물론 국가유공자, 장애인, 다자녀가구도 적용된다.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을 맞아 일부 차종에 대해서는 150만원의 추가 할인도 진행된다. 여기에 36개월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72개월 할부를 0.9%의 이자율로 이용할 수 있다.

초소형 전기차 '르노 트위지'는 일부 차종에 대한 코리아세일페스타 50만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50만원의 현금 구매 할인 또는 60개월 무이자 할부 중 추가 혜택을 선택해 구매 가능하다.

쌍용자동차는 구매 차종에 대한 개소세 인하 혜택을 한 번 더 제공하는 '더블 업 찬스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더블 업 찬스 페스티벌'을 통해 차량을 구매할 경우 할부조건에 따라 최대 80만원을 지원하는 스페셜할부 및 제로할부, 장기 저리할부, 로열티 프로그램, 노후차 지원 등 차종별 다양한 고객 맞춤 구매혜택을 받을 수 있다.

코란도 및 티볼리&에어를 일시불로 구매하면 최첨단 안전주행 시스템 딥 컨트롤 패키지(혹은 50만원 할인)를 무상 장착해주고 선수금 없는 스페셜 할부(4.3% 혹은 72개월)로 구매 시 80만원을 지원한다. 올 뉴 렉스턴 및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도 스페셜 할부로 구매하면 5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제로(Zero) 할부로 코란도, 티볼리&에어를 구매하면 선수금 30% 납입 시 0.3%(36개월)의 초저리 금리가 적용되며 올 뉴 렉스턴은 선수금 없이 2.3%(36개월)의 저리할부와 선·수금 10% 납입 시 2.7%(60개월)의 장기 저리할부를 운영한다.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은 선수금 없이 3.3%(최장 48개월)의 장기 저리할부를 운영하고 선수금 10%를 납입하면 최장 60개월까지 할부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또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가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을 구매하면 20만원의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올 뉴 렉스턴 마스터 모델 출시를 기념해 출고 고객에게 90만원 상당의 프리미엄 틴팅 무상 시공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는 지난달에 이어 지속 운영한다.

이밖에도 차종별 재구매 대수(쌍용차 모델)에 따라 최대 30만원을 추가 할인해주는 로열티 프로그램 혜택도 받을 수 있다.

7년 이상 노후차량 보유 고객이 올 뉴 렉스턴을 구매하면 30만원을, 코란도·티볼리&에어를 구매하면 20만원, 조기폐차 대상(혹은 15년 경과) 차량 보유고객이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을 구매하면 20만원을 지원해주는 노후차 교체지원 프로그램도 지속 운영한다.

쉐보레(Chevrolet)는 지난달에 이어 이달에도 '쉐보레와 함께하는 행복한 가을!' 프로모션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트래버스와 말리부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3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 고객들은 할부와 현금 지원이 결합된 콤보 할부를 통한 구매 시 트래버스 250만원, 말리부 180만원의 현금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7년 이상 된 노후 차량을 보유한 트래버스, 말리부 구매 고객에게 각각 30만원, 20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정정윤 한국지엠 국내영업본부 전무는 "늦가을로 접어드는 11월을 맞아 무이자 할부, 현금 지원 등 고객 맞춤 혜택을 마련했다"며 "각종 혜택을 통해 더 많은 국내 고객들이 단계적 일상 회복과 더불어 가을철 야외 활동에 최적인 트래버스 등 쉐보레의 제품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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