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반포25차 재건축, 최고 35층으로 재탄생

파이낸셜뉴스       2021.11.04 09:00   수정 : 2021.11.04 08:59기사원문

신반포25차 재건축, 최고 35층으로 재탄생


[파이낸셜뉴스] 서초구 신반포25차 아파트가 재건축을 통해 최고 35층 312가구로 재탄생한다.

서울시는 지난 3일 제15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서초구 잠원동 61의 1 일대 신반포25차 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 변경 및 정비구역 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4일 밝혔다.

신반포25차 아파트는 1984년에 준공된 노후 아파트로, 반포아파트지구 내 3호선 잠원역 주변, 잠원로, 잠원로8길 도로 교차부에 위치해 있다.

도시계획위원회는 서초구 반포아파트지구 내 개발 방향성 및 주변 아파트단지와의 조화로운 정비계획을 통한 노후아파트 주거환경개선에 초점을 맞췄다.
더불어 공원 조성, 공공보행통로 확보, 장기전세주택 공급계획도 수립해 공공 편의성도 크게 개선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잠원로4길의 굴절된 도로선형을 곡선화해 보행안전을 확보하게 됐다.

도시계획위원회의 정비계획 변경을 통해 해당 아파트는 종전 13층 소형 3개단지 205가구에서 최고 35층, 용적률 300% 이하 312가구로 새롭게 탄생하게 된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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