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옥수 목사, 케냐 부통령 면담…청소년교육 협력방안 논의
2021.11.05 05:32
수정 : 2021.11.05 05:32기사원문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박옥수 목사가 현지시각으로 지난 4일 케냐 부통령 윌리엄 사모에 루토를 면담했다.
기독교지도자연합는 박옥수 목사가 윌리엄 루토 부통령을 만나 독교지도자연합(CLF)컨퍼런스와 청소년교육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5일 밝혔다.
박옥수 목사는 이 자리에서 "케냐가 하나님의 은혜로 대통령 선거를 치르고 복을 받도록 기도하겠다"고 말했다.
케냐는 선거 때마다 부족 간 유혈 충돌이 반복되면서 심각한 선거 후폭풍을 겪고 있다. 내년 8월에 대통령 선거를 앞둔 케냐는 국가 안정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루토 부통령은 "케냐를 방문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케냐 국가를 위한 말씀과 기도를 전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답했다.
한편, 케냐를 방문한 박옥수 목사는 아프리카 선교를 위해 가나, 코트디부아르, 토고 등을 추가로 방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