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선후보 첫 행보로 '가락시장' 방문
2021.11.06 10:41
수정 : 2021.11.06 10:4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후보 선출 후 첫 행보로 가락시장을 찾았다.
6일 오전 7시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을 방문한 윤 후보는 청과시장과 축산·건어물 가게 등을 40여분간 돌며 상인들과 대화를 나눴다. 윤 후보는 상인들에게 매출 상황을 묻는 등 위로의 말도 전했다.
윤 후보는 기자들과 만나 "가락시장은 민생현장일 뿐 아니라 여기서 나오는 야채, 청과, 축산물, 수산물을 시민들이 다 사다가 드시는 것"이라며 "여기서 영업하는 분들뿐만 아니라 소비자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곳"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현충원은 월요일(8일)에 당 관계자들과 함께 참배할 예정이다. 오늘은 주말이고 해서 민생현장을 제일 먼저 가보자고 해서 나왔다"고 밝혔다.
한편 윤 후보는 이날 서울 마포구 한 식당에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오찬 회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당 선대위 구성과 당무 운영 전반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juyong@fnnews.com 송주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