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원에 영화 관람하세요”…산청군 작은도서관
2021.11.08 13:25
수정 : 2021.11.08 13:25기사원문
예산 소진시까지…백신패스관·일반관 분리운영
[산청=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산청군 남부체육센터 작은영화관이 단계적 일상회복에 발맞춰 ‘1000원 관람’ 이벤트를 진행한다.
군 작은영화관은 영화진흥위원회의 ‘마음백신 영화 관람 캠페인’의 하나로 예산 소진시까지 입장료 1000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방역체계 전환에 따라 지역주민의 문화복지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산청군 작은영화관은 2개 상영관으로 운영된다. 1관은 백신패스관으로 접종완료자(PCR 검사완료자 포함)는 영화관 내에서 팝콘 등 음식 섭취가 가능하다.
2관은 일반 상영관으로 백신 미접종자도 영화 관람이 가능하도록 분리 운영한다.
작은 영화관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로 성인 일반요금 기준 6000원이었던 작은영화관 입장료를 1000원으로 대폭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최신영화 개봉 등 주민들에게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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