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임바이오, A&P파트너스 펀드와 조인트벤처 설립

      2021.11.17 08:45   수정 : 2021.11.17 08:4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암세포만 굶겨죽이는 4세대 대사항암제 ‘스타베닙’을 임상중인 하임바이오는 미국 바이오 투자전문 회사인 A&P파트너스의 AP바이오펀드와 합작법인(JV, 조인트벤처)인 ‘하임바이오 USA’를 설립했다고 17일 밝혔다.

김홍렬 하임바이오 대표는 “미국 버지니아에 설립된 조인트벤처 하임바이오 USA는 하임바이오가 보유한 대사항암제(12가지 암 적용) 기술 중 일부 적용 암 종에 대한 것과 산증제거제, 내성암 극복 치료제 등 특허 일부분(IP)을 활용하여 AP바이오펀드와 함께 임상실험과 약품개발에 공동 개발키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하임바이오 USA 지분은 하임바이오와 하임바이오 USA가 각각 지분을 나눠 갖는다.

12가지 암 종 중 각각의 일부 암 종에 대한 임상2상 실험 실시도 합의했다. 내년 1월 15일까지 약 2500만불(약 300억원)을 투자키로 합의했다.
임상 3상을 대비해 추가 자금도 투자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하임바이오 USA 투자 펀드는 미국 FDA 2상과 3상 임상실험을 위한 펀드로 이 중 일부 자금을 하임바이오에 11월 중 한국 FDA 2상 준비 자금으로 우선 250만달러의 용역비를 지급하기로 합의했다.
하임바이오는 하임바이오 조인트벤처인 하임바이오 USA의 지분을 취득하고, 이 하임바이오 USA 또한 미국 FDA를 통하여 하임바이오가 가지고 있는 기술의 일부를 미국 내에서 2임상에 들어가는 것을 동시에 실시하기로 합의 계약하했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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