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교육 윙스, 'BETT 어워드' 결선 진출

      2021.12.06 10:46   수정 : 2021.12.06 10:46기사원문
기사내용 요약
2년 연속 글로벌 '에듀테크' 무대 인정받아

(출처=뉴시스/NEWSIS)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비상교육은 유아 영어 학습 프로그램 '윙스'(Wings)가 세계 최대 규모의 교육 기술 박람회 'BETT쇼 2022'에서 수여하는 'BETT 어워즈' 결선에 진출했다고 6일 밝혔다.

BETT는 매년 1월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에듀테크 전시회로, 900개 이상의 주요 에듀테크 기업과 146개국 약 3만명이 넘는 글로벌 교육 전문가와 방문객이 참가하는 세계적 권위의 행사다.

윙스는 23개의 2022 BETT 어워즈 시상 부문 가운데 '국제 디지털 교육 리소스' 결선에 올랐다.

결선에만 진출해도 주최 측에서 '파이널리스트' 엠블럼을 부여할 정도로 의미 있는 결과다.

엄격한 심사를 거쳐 부문별로 최종 결선 진출자를 가리는 대회인 만큼, 이번에 윙스가 파이널리스트에 오른 것은 비상교육이 글로벌 에듀테크 교육 시장에 한 걸음 더 도약하는 뜻깊은 성과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허우건 비상교육 글로벌 컴퍼니 그룹장은 "윙스는 인터랙티브 솔루션을 토대로 한 양방향적인 학습 프로그램으로 이번 박람회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서비스와 기술력으로 K-에듀 시장에서의 위상 강화에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종 수상 결과는 내년 1월 런던 현지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발표하며, 결선 진출 후보인 총 8개 기업 중 최종 우승자가 가려질 예정이다.


한편 비상교육은 지난 1월에 열린 2021 BETT 어워즈 국제 디지털 교육 리소스 부문에서 초·중등 자기 주도 영어 학습 프로그램 잉글리시아이(englisheye)가 파이널리스트에 진출하는 등 2년 연속 글로벌 무대에서 K-에듀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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