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예술 관련 수요 증가... 인프라 누리는 주거단지 관심 높아져
2021.12.14 11:01
수정 : 2021.12.14 11:01기사원문
공연예술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0월 공연시장 매출은 304억원으로 작년 1월(405억원)을 끝으로 뚫지 못했던 300억원을 처음으로 돌파했다.
또한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외부 활동 제약으로 우울감 및 무기력 등 각종 심리적 부작용이 누적되자 집 근처에서 간편히 문화를 즐기며 이를 해소하려는 수요자들이 늘고 있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발표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 문화예술·관광·콘텐츠 분야 정책성과와 전망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 종식 이후 가장 하고 싶은 여가활동으로 여행(69.6%) 다음으로 문화(13.3%)가 2위를 차지했다.
이처럼 문화인프라를 이용하고자 하는 수요자들의 니즈가 커지면서 부동산 시장에서도 문화 인프라가 잘 갖춰진 신규 분양 단지의 경우 청약 성적도 우수한 편이다. 업계 전문가는 "그동안 억눌려온 문화 시설에 대한 갈증이 분양시장에도 반영되고 있다"면서 "각종 공연과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입지에 들어서는 신규 분양 단지를 주목할 만하다"고 말했다.
대구에서는 문화시설과 스포츠시설이 단지 가까이 있는 민간임대아파트 '호반써밋 하이브파크'가 공급될 예정이다. 단지 바로 옆 오페라하우스를 비롯해 인근에 콘서트하우스, 대구복합스포츠타운 등의 문화·레저시설이 위치해 여가를 즐기기에 좋다.
호반써밋 하이브파크는 호반건설의 고품격 브랜드 '호반써밋'의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민간임대아파트 446세대, 오피스텔 46실, 지하 4층~최고 45층의 초고층 설계가 적용돼 일대에 형성된 고층단지들과 더불어 마천루를 형성할 전망이다.
전 타입이 선호도 높은 전용 84㎡로 구성되며 남향 위주 배치에 평면은 4Bay(일부 타입 제외) 구조가 적용돼 개방감과 주거 쾌적성을 극대화한다. 또한 단지 커뮤니티시설로 실내골프연습장, 휘트니스, 작은도서관 등이 마련된다.
대구 북구에서도 침산생활권 일대의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단지 바로 앞에 이마트 칠성점이 있고 메가박스, 롯데백화점, 삼성창조캠퍼스, 북구청 등 인근에 다수의 생활편의시설이 위치해 있다. 칠성초, 침산중, 대구일중, 칠성고와 북부도서관 및 북구 대표 침산네거리 학원가 등 교육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신천대로, 북대구IC, 대구권 광역철도(예정)가 가까워 교통 여건도 우수하다.
민간임대아파트인 호반써밋 하이브파크는 임차인의 자격제한 등이 있는 공공지원민간임대아파트와 달리 별도의 자격제한이 없다. 청약통장 유무나 당첨 이력과 상관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전국 어디서나 청약이 가능하며, 취득세나 재산세 등 세금 부담도 없다.
호반써밋 하이브파크는 이달 민간임대아파트 임차인 모집을 시작으로 오피스텔, 근린생활시설이 공급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동대구로에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