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2021’, ‘장꾸 매력’ 김요한-추영우부터 ‘열정 만렙’ 조이현까지! 비하인드 메이킹 영상 공개
파이낸셜뉴스
2021.12.25 10:43
수정 : 2021.12.25 10:43기사원문

먼저 김요한과 조이현의 꼼꼼한 리허설 현장이 공개됐다. 감독님의 디렉팅을 경청하던 두 사람은 진지하게 촬영에 임하는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뽐냈다. 하지만 때맞춰 지나가는 비행기 소리에 NG가 나자 볼을 부풀리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그런가 하면 공구로 장난을 치는 김요한과 정영주의 모습에서는 ‘장꾸미’가 느껴졌다. 김요한은 드릴을 아래로 겨눈 채 총 쏘는 자세를 취하는가 하면, 추영우는 조이현의 만류에도 송곳 부분을 콕콕 찌르며 해맑게 미소 지었다. “다쳐봐야 정신 차리지”라는 조이현의 말에서는 격 없이 친한 친구 사이의 편안함이 느껴져 웃음을 자아냈다.농구코트를 휘젓고 다니는 서희선(고은비 역)의 발랄함은 보는 이들에게 에너지를 선사했다. 연이어 슛을 성공한 그녀는 스태프들의 칭찬을 한몸에 받기도. 또한 김강민(지호성 역)과 유쾌한 대화를 주고받으면서도, “오빠의 매력 포인트는 나야”라며 귀여운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에 김강민은 “내가 있으니까 너의 매력 포인트가 되는 거야”라며 반박해 ‘찐친’ 케미스트리를 자랑했다.그뿐만 아니라 조이현과 추영우의 밀착 스킨십 촬영 리허설은 조이현을 폭소케 했다.
목공 중 갑자기 눈이 맞아 스킨십을 해야 하는 두 사람은 바라만 봐도 웃음이 절로 나오는 상황을 이겨내고 리드미컬한 움직임을 선보이며 완성도를 끌어올렸다.이렇듯 ‘학교 2021’은 촬영 현장을 편안한 분위기로 물들이는 배우들의 찰떡 호흡으로 시청자들의 설렘을 자극하는 명장면을 탄생시키고 있다.‘학교 2021’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한다./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KBS2 ‘학교 2021’ 9, 10회 비하인드 메이킹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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