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테크노파크, 지역사회와 함께 ESG 경영 본격화
파이낸셜뉴스
2021.12.29 14:38
수정 : 2021.12.29 14:3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부산테크노파크가 지역사회와 함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위한 걸음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부산테크노파크는 지난 28일 부산환경운동연합, 부산녹색구매지원센터와 함께 친환경 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그 첫 협력의 실천으로 부산시민공원에서 조깅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줍깅’ 활동을 펼쳤다.

한편 부산테크노파크는 지역시민사회단체와 함께하는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도 추진하고 있다. 부산경제정의실천연합, 부산참여연대, 부산환경운동연합, 부산여성인권지원센터 살림, 부산YWCA, 부산YMCA 등 지역 시민사회단체에 임직원 참여를 안내하고 기관 차원의 후원도 추진했다. 또 지역 아동청소년 복지시설 및 공동체인 박애원, 물만골공부방, 하나그룹홈을 후원했다.
지난 12월 7일에는 ㈜바이맘과 지역 난방취약계층을 위한 적정기술 확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상구 등 지역 5개 기초지자체와 연계해 난방취약계층에 난방텐트 220개를 후원한 바 있다.
부산테크노파크 한 관계자는 ”기술형, 활동형 사회공헌뿐 아니라, 지역시민사회단체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담론 형성을 독려하고 사회적약자를 후원함으로써 사회적 가치에 공감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가고자 한다“고 전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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