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 포브스 2대 주주 된다
2022.02.11 08:13
수정 : 2022.02.11 08:13기사원문
유튜브 "웹3.0·NFT 지원할 것"
유튜브가 웹3.0과 대체불가능한토큰(NFT)을 지원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구체적인 방안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NFT를 활용해 유튜브 창작자들이 수익을 낼 수 있도록 하겠다는 사업 방향은 이미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10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유튜브의 최고제품책임자(CPO) 닐 모한(Neal Mohan)은 올해의 신제품, 기능 등을 설명하는 공식 블로그 서한을 통해 "웹3.0은 창작자에게 새로운 기회를 열어준다"며 "유튜브는 블록체인 및 NFT 등 기술을 통해 창작자들이 팬과 더 깊은 관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를 통해 유튜브 창작자들은 과거에는 불가능했던 다양한 방식으로 수익을 낼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모한 CPO는 "새로운 기술에 책임감 있게 다가가기 위해서는 고려해야할 부분이 많다"고 덧붙여, 유튜브의 웹3.0·NFT 관련 새로운 기능이 최종 확정단계는 아니라는 점을 시사했다.
EU, 내년 초 디지털유로 관련 법안 제정 추진
유럽연합(EU)이 내년 초까지 EU의 공식 중앙은행발행 디지털화폐(CBDC)의 발행과 거래 규칙 등을 명시하는 법안을 제정하겠다는 일정을 제시했다. 10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EU 금융안정·금융서비스 및 자본시장연합 집행위원 메이리드 맥기네스(Mairead McGuinness)는 "우리의 목표는 2023년 초에 디지털유로 관련 법안을 제정하는 것"이라며 "앞으로 몇 주 안에 목표로 삼은 입법 협의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럽중앙은행(ECB)은 지난해 10월 디지털유로 프로젝트를 위한 자문그룹을 구성한 바 있다.
cafe9@fnnews.com 이구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