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빛, 플라즈마 방역공조기술 기반 공동프로젝트 업무협약체결

      2022.03.04 09:49   수정 : 2022.03.04 09:49기사원문

(주)푸른빛은 코로나 펜데믹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방역시스템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주)푸른빛은 대우조선해양건설(주), 한국테크놀로지(주), 한국재료연구원과 함께 플라즈마 기술 기반의 방역공조시스템 구축에 합의하며, 지난 3월 2일 서울 중구 소재 대우조선해양건설(주) 본사에서 이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하고 공동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상호 원만한 협력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주)푸른빛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재료연구원으로부터 유전체 필터 방전(Dielectric Filter Discaharge) 기술을 이용한 플라즈마 공조필터 기술 및 오존제거를 위한 모노리스 촉매기술을 이전 받아 다중이용시설, 오피스, 주거시설 등의 공간을 방역할 수 있는 ‘플라즈마 필터 모듈’을 개발하였다.



‘플라즈마 필터 모듈’은 플라즈마 공조필터와 오존제거 촉매소재와의 일체화를 통해 지금까지 플라즈마 기술이 공조산업에 적용하지 못했던 한계를 소재기술로 극복한 사례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재료연구원은 플라즈마 방역공조 소재부품 제품화 지원과 실증 및 제품인증 네트워크를 지원하고, △(주)푸른빛은 한국재료연구원 기술이전 기업으로 플라즈마 방역공조 제품 사업화를, △한국테크놀로지(주)는 플라즈마 공조시스템화 및 방역시스템 개발을 지원하며, △대우조선해양건설(주)는 플라즈마 방역공조 제품의 건축 현장에 이를 적용할 예정이다.


(주)푸른빛의 김도준 대표는 “다양한 공조설비 및 공기정화제품에 적용이 가능한 본 ‘플라즈마 필터 모듈’ 개발로 현 코로나19 팬데믹 상황뿐만 아니라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다른 형태의 전염병으로부터도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하리라 예상되며, 이를 통해 방역 인프라 구축에 더욱더 매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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