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텍시스템, 지난해 영업익 167억원···“사상 최대치”
2022.03.15 16:06
수정 : 2022.03.15 16:06기사원문
콤텍시스템은 기존의 언택트 영상사업은 물론, 종속회사로 편입한 쌍용정보통신과 함께 신성장동력인 클라우드 인프라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하며 성장을 본격화하고 있다.
우호적인 클라우드 시장의 변화로 데이터센터 건립 증가 등 정보기술(IT) 장비 인프라 시장과 관련 소프트웨어 수요 확대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콤텍시스템에 따르면 디지털 플랫폼 정부 구현을 정보통신기술(ICT) 핵심 공약으로 제시한 차기 정부는 클라우드로 부처별 서비스를 하나로 연결해 효율적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콤텍시스템 관계자는 “올해 쌍용정보통신 등 자회사와의 시너지 효과가 더욱 빛을 발하게 될 것”이라며 “특히 금융고객부분 사업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언택트 사업 호실적과 함께 클라우드 기반 인프라 시장의 규모가 급속도로 커지고 있어 2022년에도 최대 실적을 달성하게 될 전망”이라고 짚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