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가상 아이돌 한유아, YG-CJ와 신곡 발표
2022.04.12 09:45
수정 : 2022.04.12 09:45기사원문
앞서 한유아는 지난 2월 YG케이플러스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번 데뷔곡 발매를 시작으로 가수로서 본격적인 행보를 펼치며 방송, 유튜브, 공연, 광고 등 여러 가지 영역에서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다.
한유아 활동명은 유아(YuA)다. 데뷔곡 ‘I Like That’은 리드미컬한 댄스 음악이다. 이번 음원에서 세상에 없던 유아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스마일게이트는 신비로운 감성을 지닌 유아 고유 목소리를 구현하기 위해 다양한 연령대 수백 명 보이스 데이터를 취합한 뒤, 인공지능(AI)으로 합성해서 목소리를 만들었다.
유아 첫 음원은 K-팝 분야 크리에이티브 팀이 합류, 곡 완성도를 높였다. 음원 제작총괄은 CJ ENM에서 스마일게이트와 협업을 통해 진행했다. 또 마마무, 화사, 청하 등의 히트곡과 ‘사랑의 불시착’ 등 드라마 OST를 작곡한 박우상 프로듀서가 작사, 작곡을 맡았다.
원밀리언 댄스 스튜디오 도희킴이 안무를 총괄했으며, 레드벨벳 등의 뮤직비디오를 제작했던 바이킹스리그(Vikings League)에서 연출을 맡았다.
스마일게이트 IP사업담당 백민정 상무는 “유아 신곡을 공개하게 돼 기쁘다”면서 “첫 음원을 통해 많은 이들이 즐거움과 위안을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