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 지구의 날 맞아 탄소 다이어트 '애·탄·다' 캠페인
2022.04.22 08:31
수정 : 2022.04.22 08:3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애경산업은 '지구의 날'을 맞아 탄소 다이어트 '애·탄·다'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애경산업 임직원이 진행하는 디지털 탄소 다이어트 사내 캠페인으로, 업무와 일상 속에서 간단한 클릭만으로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탄소 감축 활동이다. 이메일 1통을 저장하기 위해 4g의 이산화탄소가 발생해 불필요한 이메일을 삭제하는 것만으로도 1건당 4g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다.
애경산업은 지구의 날을 맞아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 1인당 50개 이상의 메일을 비울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구의 날 하루 동안 약 170㎏ 이상의 탄소 배출 감축 효과가 기대된다. 또 매월 마지막 날을 캠페인의 날로 지정해 실천함으로써 매월 170㎏ 이상씩 연간 2톤 이상의 탄소를 감축할 계획이다.
소비자들에게 디지털 탄소 다이어트에 대해 알리고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애경산업의 공식 인스타그램에 소개된 디지털 탄소 다이어트를 확인하고 개인 SNS에 디지털 탄소 다이어트를 실천한 모습을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하면 된다.
애경산업은 디지털 탄소 다이어트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친환경 포장재 도입을 통해 탄소배출을 줄인 '스파크 3㎏ 리필'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탄소 중립은 거대한 목표보다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일상 생활에서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노력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