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자사주 5000주 매입
2022.05.23 18:01
수정 : 2022.05.23 18:07기사원문
이번 손 회장의 자사주 매입은 향후 그룹 경영실적에 대한 자신감은 물론, 적극적 주가관리 의지를 피력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예보잔여지분 블록세일 등 일시적 요인으로 주가가 크게 변동성을 보인 점을 의식했다는 해석도 있다.
또한 손 회장이 지난 17일부터 2박 3일간 싱가포르에서 진행한 해외 투자설명회(IR)는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 마무리됐다는 게 우리은행측 설명이다.
우리금융지주 관계자는 "외국인 투자자들은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 속에서 시현한 우리금융그룹의 사상 최대 실적과 최고 수준의 자산 건전성을 높이 평가했다"며 "비은행부문 인수합병(M&A) 전략과 같은 향후 그룹의 성장 전략과 주주친화 정책 등에도 큰 관심을 보였다"고 전했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