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홀딩스, 인도 쌀 수출 금지...서산 대규모 쌀 생산 부각↑

      2022.05.27 13:22   수정 : 2022.05.27 13:2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로 인한 전 세계 식량난이 가중되고 곡물 가격이 급등하는 가운데 인도 정부의 쌀 수출 금지 조치 논의로 이지홀딩스 등 관련주에 장중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27일 오후 1시 22분 현재 이지홀딩스는 전 거래일 대비 4.44% 오른 4585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자국 내 물가 급등세를 막기 위해 설탕 수출 금지 조치를 취했던 인도 정부가 쌀 금지 조치를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블룸버그통신은 26일(현지시간) "인도의 다음 식량 보호무역주의 목표가 쌀이 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현지 외신도 "인도 정부가 국내 공급 안정 및 가격 상승 방지를 위해 쌀 수출 제한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지홀딩스는 농업회사법인 새들만의 지분 71.52%를 보유하고 있다.
새들만은 서산 간척지에서 대규모 쌀 생산에 나서는 기업이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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