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라, 문다혜에 "입으로 총질? 댁들이 잘 하던거..당하니까 죽겠죠?"
2022.05.30 08:42
수정 : 2022.05.30 13:34기사원문
다혜 씨는 지난 28일 트위터에 "창문조차 열 수 없다. 사람으로 된 바리케이드"라며 "확인하고 싶었다.
이에 '국정농단' 사건으로 수감 중인 최서원 씨(개명 전 최순실)의 딸 정유라 씨는 이에 "총구를 겨누지 않고 쏴대지 않을 뿐 입으로 총질한데요. 댁들이 제일 잘하던 거잖아요. 당하니까 죽겠죠?"라고 대꾸했다.
정 씨는 페이스북에 "그러게 댁들은 남 자식 쌍욕 먹을 때 어디서 뭐했어요 응?"이라며 "애는 건드리지 말라고 말이라도 해봤어요? 진짜 내가 불쌍하다 생각하려 했는데 사필귀정 꼴 좋습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조용히 살 권리가 어딨는가"라며 "님 나와서 들이받으세요. 그럼 나도 내려가서 님한테 내로남불에 대해 자세히 한번 물어보려고 한다"고 썼다.
한편 현재 일부 보수단체들은 문 전 대통령 퇴임 후 경남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평산마을 문 전 대통령 자택 앞에서 집회를 이어가고 있다. 문 전 대통령 측은 시위 중인 보수단체 회원에 대해 명예훼손과 모욕 혐의로 고소장을 양산경찰서에 낼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