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혼다, 고령 운전자 인지능력 저하 감지 기술 개발추진
2022.05.30 14:34
수정 : 2022.05.30 14:35기사원문
30일 요미우리신문은 혼다가 일본 국립 양자과학기술연구개발기구와 함께 자기공명영상(MRI)과 센서를 이용해 운전자의 뇌와 눈의 움직임을 분석, 운전자가 보행자를 발견하지 못하는 경우 등에 대해 경고해주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혼다뿐 아니라 도요타도 운전자의 시선과 얼굴 방향, 눈꺼풀이 열린 상태를 카메라로 포착해 AI가 이상을 감지하는 시스템을 일부 차종에 탑재했다. 주행 중 한눈을 팔거나 졸린 듯한 표정을 감지하면 경고음을 울리거나 안전벨트를 진동시켜 주의하도록 촉구한다. 마쓰다도 카메라와 센서로 졸음운전 등을 감지해 차를 감속·정지하는 기능을 올해부터 신차에 탑재할 계획이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