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치매조기검진 재개
파이낸셜뉴스
2022.06.13 16:23
수정 : 2022.06.13 16:2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 전주시는 코로나19로 중단했던 치매조기검진 사업을 재개했다.
전주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19 유행 감소에 따라 치매조기검진사업을 재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60세 이상 치매 미진단자는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가지고 치매 조기검진 협약 의료기관 37개소를 방문하면 1년에 1회 무료 치매검진을 받을 수 있다. 60세 미만은 전주시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면 무료검진을 받을 수 있다.
전주보건소는 집중검진 대상자인 만 75세 이상 독거노인 중 지난해 검사결과 인지저하에 해당되는 노인을 대상으로 올해 재검사를 진행하고, 인지강화프로그램 참여를 독려하는 등 적극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치매환자 등록관리사업, 치매 예방교실, 고위험군 인지강화교실, 치매치료관리비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치매 예방 첫 걸음은 조기검진이며, 1년에 한번 검사를 받아 조기에 치매를 발견하고 예방을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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