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들어 처먹어랏" 투썸 케이크 주문자가 받은 '막말 영수증' 논란
뉴스1
2022.06.21 15:35
수정 : 2022.06.21 15:42기사원문

(서울=뉴스1) 김송이 기자 = 지난 1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카페 알바생의 막말이 적힌 영수증을 받았다는 글이 게시돼 논란이 일고 있다.
글 작성자 A씨에 따르면, A씨는 투썸플레이스에서 홀케이크를 예약하면서 "딸기 실한 걸로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라고 주문 메모에 요청사항을 적었다.
이에 A씨는 말문이 막혀 케이크를 제대로 먹지도 못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나도 카페를 비롯한 서비스직 알바를 많이 해봐서 알바생의 마음을 잘 안다"며 "요청문구로 스트레스받는 상황도 겪었는데 이 정도는 그냥 할 수 있는 말이 아닌가"라며 어이가 없다는 심정을 털어놓았다.
글을 본 누리꾼들은 "이거 기삿감인데 얼른 저 알바생 참교육 해주자", "알바생 미친 건가", "와 이 정도면 점장 욕 먹이려고 일부러 저런 거 아니야?" 등의 반응을 보이며 같이 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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