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행복누리 문화예술체험터 인기 ‘쑥쑥’

      2022.07.28 08:54   수정 : 2022.07.28 08:5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의정부=강근주 기자】 의정부문화재단과 의정부교육지원청 연계사업인 관내 초-중-고교 학생을 위한 ‘행복누리 문화예술체험터’가 학생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행복누리 문화예술체험터는 의정부시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인문감성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해 예술적 감수성 함양과 학생 창의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처음 시행한 이번 사업은 의정부문화재단과 의정부교육지원청이 협력해 총사업비 2억원으로 진행된다.

올해 6~7월 의정부아트캠프에서 진행된 ‘조선블루스×김우정-낯선 이들의 위로’, ‘애니멀다이버스 콘서트’, ‘그림 읽어주는 베토벤 더 콘서트1-김홍도&신윤복’, ‘영화가 된 뮤지컬, 뮤지컬이 된 영화-인생은 영화처럼’, 융-복합극 ‘체어, 테이블, 체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해 관람 학생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하반기에는 의정부문화재단이 직접 제작한 뮤지컬 ‘백만송이의 사랑(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 등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이 계획돼 관내 청소년과 만나 호흡을 같이 한다.



의정부문화재단은 이번 사업이 의정부시 청소년 창의성과 심미적 감성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의정부교육지원청도 올해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부터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손경식 의정부문화재단 대표이사는 28일 “이번 행복누리 문화예술체험터를 통해 미래사회 주역이 될 의정부지역 초-중-고 학생에게 자기주도적 문화예술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해 학생이 미래 인재로 자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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