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 소싱’ 대신 ‘현지 조달’로 사용해요
파이낸셜뉴스
2022.08.03 09:08
수정 : 2022.08.03 09:0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은 ‘로컬 소싱’을 대체할 쉬운 우리말로 ‘현지 조달’을 선정했다. 또 베이비스텝은 소폭 조정, 빅 스텝은 대폭 조정, 자이언트 스텝은 광폭 조정으로 사용할 것을 권했다.
‘로컬 소싱’은 상품을 제작하거나 생산할 때 국내에서 만들어진 물자를 활용하는 전략을 이르는 말이다.
이에 대해 문체부는 7월 22일부터 28일까지 국민 2000여 명을 대상으로 ‘어려운 외국어에 대한 우리말 대체어 국민 수용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75.0%가 ‘로컬 소싱’을 쉬운 우리말로 바꾸는 것이 좋다고 응답했다. 또한 ‘로컬 소싱’을 ‘현지 조달’로 바꾸는 데 응답자의 90.6%가 적절하다고 응답했다.
문체부와 국어원은 ‘로컬 소싱’처럼 어려운 용어 때문에 국민이 정보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현지 조달’과 같이 쉬운 말로 발 빠르게 다듬고 있다. 선정된 말 외에도 일반 국민이 이해하기 쉬운 다른 우리말 대체어가 있다면 사용할 수 있다. 앞으로도 문체부와 국어원은 정부 부처와 언론사가 주도적으로 쉬운 말을 사용할 수 있도록 계속 홍보할 계획이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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