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문화재단 공동제작 ‘폴리 폴라’ 13일개막

      2022.08.04 23:31   수정 : 2022.08.04 23:3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의정부=강근주 기자】 의정부문화재단은 2022년 공동제작 프로그램인 <어린이를 위한 인터렉티브 맵핑 씨어터 : 폴리 폴라>를 8월 13일과 14일 이틀 동안 의정부아트캠프에서 선보인다.

폴리 폴라는 비행기에 탑승한 관객이 주인공인 쌍둥이 폴리, 폴라를 따라 아무 것도 없는 낯선 공간과 무엇이든 이뤄지는 상상과 꿈속을 탐험하는 프로젝션 맵핑을 활용한 실감 미디어 콘텐츠이자 관객 체험형 공연이다.

또한 배우와 악사가 만들어내는 신나는 라이브 연주는 공연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 넓은 스크린보드 위에 그린 낙서가 더욱 살아 움직이는 듯한 생동감을 전해준다.



이번 공연은 2022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문예회관·예술단체 공연 콘텐츠 공동 제작-배급 프로그램’으로 2021년 뮤지컬 <백만송이의 사랑>에 이어 2년 연속 의정부문화재단을 대표기관으로 영등포문화재단-행복북구문화재단-브러쉬씨어터 등 4개 단체가 협업해 제작됐다. 아울러 객석 30%를 관내 문화소외계층에 배려할 계획이다.

브러쉬씨어터는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등 세계 유수 페스티벌과 극장으로부터 초청이 이어질 만큼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고 있다.
주요 작품으로는 <두들팝>, <슈퍼클로젯> 등이 있다. 특히 올해 7월 의정부아트캠프에서 <두들팝> 공연을 진행해 모든 회차 매진된 바 있으며, <폴리 폴라>를 통해 다시 한 번 의정부시민과 소통할 예정이다.


한편 공연 문의 및 예매는 의정부문화재단 누리집(uac.or.kr) 또는 인터파크 티켓(interpark.com)에서 가능하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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