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통신, 애플페이 올해 말 국내 전격 도입 전망…단독 결제 기술 협의
2022.08.08 14:36
수정 : 2022.08.08 16:07기사원문
8일 오후 2시 34분 현재 한국정보통신은 전 거래일 대비 930원(12.60%) 오른 846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여신업계와 밴(VAN)업계에 따르면 현대카드는 애플페이 측과 국내에 단독으로 서비스하기로 협의를 마치고 국내 밴사들과 세부적인 결제망 개발 논의를 하고 있다.
현대카드는 대형 가맹점들과 애플페이 결제에 따른 세부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애플은 애플페이에 NFC를 적용하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 NFC 단말기를 통해 결제가 가능한 가맹점은 6만~7만개 가량이다.
현대카드가 애플페이를 통해 원활하게 결제가가능하게 하려면 최소 100만 가맹점을 확보해야 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현재 여러 방식으로 애플페이와 협의를 진행하는 것은 맞다"면서도 "아직 확정된 바는 없다"고 말했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