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자 푹 눌러쓰고 침수현장 돕던 이 남자..배우 조한선 이었다
2022.08.16 08:01
수정 : 2022.08.16 13:16기사원문
국민의힘 소속 이기인 경기도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 (수해복구)작업은 배우 조한선 씨도 함께 해주셨다"라고 적었다.
이 의원이 이날 공유한 사진을 보면 모자를 푹 눌러쓴 조한선이 도구를 든 채 흙탕물로 더렵혀진 건물 지하 주차장 바닥에 앉아있다.
이 의원은 "처음부터 끝까지 허리 한 번 펴지 않고 계속 일해주시고, 입주민도 독려해주셨다"며 "남일처럼 여기지 않고 내일처럼 돕는 마음, 오래 사랑받는 배우는 달라도 다르다는 점을 느꼈다. 고맙습니다"라고 덧붙였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