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마이애미전 2안타 1볼넷…시즌 타율 0.250↑
뉴시스
2022.08.17 12:44
수정 : 2022.08.17 12:44기사원문
기사내용 요약
샌디에이고, 3-4 패배

지난 13일 워싱턴 내셔널스전 이후 3경기 만에 멀티히트를 가동한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50로 상승했다.
2회 1사 1, 2루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김하성은 0-2로 끌려가던 4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3루수 앞 내야 안타를 쳤다. 후속타의 불발로 홈을 밟지는 못했다.
0-3으로 뒤진 7회 선두타자로 나와 다시 한번 안타를 날려 팀의 반격에 앞장섰다. 이번에도 3루수 앞 내야 안타로 1루를 밟았다.
이어 주릭슨 프로파의 안타에 2루를 밟은 김하성은 후안 소토의 볼넷에 3루까지 진루했다. 그리곤 1사 만루에서 터진 매니 마차도의 좌중간 싹쓸이 2루타에 득점했다.
김하성은 3-4로 다시 리드를 내준 8회 2사 후 볼넷을 골라 '3출루'를 완성했다. 하지만 득점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한편, 샌디에이고는 7회초 마차도의 3타점 2루타로 동점을 만든 뒤 7회말 곧바로 페이턴 버딕에게 우전 적시타를 맞아 고개를 숙였다.
3-4로 진 샌디에이고는 2연패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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