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코, '꿈의 배터리' 전고체 양산 가시화…세계최초 폭발위험 '0' 기술 보유↑
2022.08.19 09:57
수정 : 2022.08.19 09:57기사원문
19일 오전 9시 57분 현재 아바코는 전 거래일 대비 7.39% 오른 1만235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한 매체에 따르면 삼성SDI는 지난 3월 차세대 배터리로 주목받는 전고체 전지 시험생산 라인을 착공하면서 전고체 양산 채비에 나섰다.
이 같은 상황에서 아바코는 전고체 전지 수명과 안전성을 동시에 높이는 원천 기술을 보유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최근 주가가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아바코는 전고체 이차전지의 고체 전해질을 고속으로 증착하는 공정 및 장비를 개발 중이다. 해당 장비는 아바코를 비롯해 나노융합실용화센터,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가천대학교, 경기대학교, 한양대학교, 포항산업과학연구원, 맨텍 등이 지난해 11월 공동 개발했다.
또 베타전지 관련 기술도 아바코가 이전받아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다.
앞서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세계 최초로 폭발위험이 '0(제로)'인 전고체 2차전지를 개발했다고 밝히며 아바코에 수혜 기대감이 반영된 바 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