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 니콜슨, 누나가 친엄마… 출생의 비밀 공개
뉴시스
2022.08.25 10:56
수정 : 2022.08.25 10:56기사원문

[서울=뉴시스]황지향 인턴 기자 = 헐리우드 배우 잭 니콜슨(85)의 출생 비밀이 얽힌 가정사가 공개됐다.
24일 방송된 채널S 예능물 '김구라의 라떼9'에서는 '월드 스타의 놀라운 가족사'를 주제로 나눈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김구라는 "출생의 비밀이 없으면 K-아침 드라마가 아니라는 말이 있다.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복잡하다. 정신 단단히 차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잭 니콜슨은 왕성하게 활동 중인 30대 시절, 한 기자로부터 "당신의 누나가 친엄마라는 사실을 아느냐"는 질문을 받았고 이를 이상하게 여긴다.
알고 보니 열여덟 살 위의 큰 누나가 친엄마였던 것. 하지만 출생의 비밀을 알았을 때는 이미 친엄마가 세상을 떠났던 터라,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진실을 알게 된 잭 니콜슨은 "우리 집안 전체가 연기가 되는구나"라며 유머러스하게 반응했다고 전해졌다.
한편 1958년 영화 '크라이 베이비 킬러'로 데뷔한 잭 니콜슨은 현재까지 미국의 전설적인 배우이자 영화 감독으로 평가받는 인물이다. 팀 버튼 버전 '베트맨'(1989)에서 조커로 열연했고 2000년 대에도 '다파티드'(2006)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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