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힌남노' 여파…2022부산비안날레 전시장 6일 휴관

      2022.09.05 08:45   수정 : 2022.09.05 08:45기사원문
기사내용 요약
부산현대미술관, 부산항 제1부두, 영도, 초량 전시장 등 4곳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2022 부산비엔날레' 개막을 사흘 앞둔 31일 부산 중구 부산항 제1부두 창고에 마련된 전시장에서 관계자들이 막바지 작품 설치와 점검을 하고 있다. 9월 3일부터 11월 6일까지 65일 동안 열리는 부산비엔날레는 '물결 위 우리'를 주제로 부산현대미술관을 비롯해 부산항 제1부두 창고와 영도 공장, 초량 주택 등지서 25개국 64개팀(작가 80명)의 작품 239점을 전시한다. 2022.08.31. 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부산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직접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오는 6일 전시장 전면 휴관을 결정했다고 5일 밝혔다.



조직위는 "관람객 안전 확보와 시설물 안전 점검을 위해 이번 조치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조직위는 정기 휴관일인 5일에 이어 6일까지 양일간 부산현대미술관을 비롯한 부산항 제1부두, 영도와 초량 등 4곳의 전시장을 휴관한다.


또 영도 전시장의 전시 작품들과 야외극장, 종합안내소 부스 및 홍보물 등 시설물 점검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3일부터 개막한 2022부산비엔날레는 오는 11월6일까지 총 65일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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