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GM 품질우수상' 5년 연속 수상

      2022.09.07 18:16   수정 : 2022.09.07 18:16기사원문
LG이노텍이 글로벌 완성차 업체인 미국 제너럴 모터스(GM)으로부터 '2021 품질우수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LG이노텍은 2017년 이후 5년 연속 GM '품질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품질우수상'은 GM이 매년 품질결함 '제로' 수준의 엄격한 기준을 통과한 협력사에게만 수여하는 상이다.

자동차 전장부품은 탑승자 및 보행자의 생명과 안전에 직결되기 때문에 품질 관리가 매우 엄격하다.

GM은 글로벌 톱 완성차 업체인 만큼, 품질 관리 기준이 특히 까다로운 것으로 알려져 5년 연속 품질우수상 수상은 더 가치가 높다.


LG이노텍은 2010년부터 GM에 직류-직류(DC-DC)컨버터, 전기차 충전용 통신 컨트롤러 등 전기차용 부품을 공급해왔다. 이번 수상으로 LG이노텍은 12년 간 완벽품질의 전장부품을 성공적으로 공급하며, GM과의 신뢰관계를 한층 강화하게 됐다.


유병국 LG이노텍 전장부품사업부장은 "차량용 센서, 카메라, 통신모듈 등 완벽품질을 갖춘 차세대 제품을 발 빠르게 선보이며, 글로벌 전기차 및 자율주행차 부품시장에서 고객경험을 혁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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