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와 감동' 광주시, 시민 안전체험 한마당
2022.09.14 16:04
수정 : 2022.09.14 16:04기사원문
17일부터 10월까지 총 3차례…"안전문화 확산 기여"
[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광주시가 재미와 감동이 있는 가족 중심 시민 안전체험 한마당 행사를 준비했다.
14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오는 17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광주 남구 양과동 빛고을농촌테마공원에서, 10월 1일과 10월 15일 북구 국립광주박물관에서 각각 열린다.
광주시는 생활 안전사고 예방과 각종 재난에 대한 대처법을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에는 대한안전연합·교통문화연수원·해양에너지·한국가스안전공사·대한적십자사·호남대 응급구조학과·광주대 간호학과 등 10개 안전 관련 기관과 단체가 참여한다.
체험부스 주요내용은 ▲기도폐쇄 응급처치 등 기본소생술 체험 ▲소화기·소화전 사용법 등 재난안전체험 ▲가스·교통안전체험 ▲생존팔찌 만들기 체험 ▲신체검진과 건강지킴이 체험 ▲푸드아트 테라피 체험 ▲대한민국 안전 대전환과 안전문화혁신 통합슬로건 홍보 등이다.
스탬프투어 이벤트도 진행한다. 모든 부스를 체험하는 시민에게는 휴대용소화기·지갑형 응급처치용품세트 등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신동하 광주시 안전정책관은 "언제든지 생활 곳곳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반복적이고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이 필요하다"며 "이번 행사가 시민들의 재난대처 능력과 안전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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