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 16~18일 '2022 오토살롱위크' 개최
2022.09.15 13:24
수정 : 2022.09.15 13:24기사원문
‘2022 오토살롱위크’는 자동차 산업 전반과 모빌리티 라이프스타일까지 아우르는 콘텐츠를 구성한 대한민국 최대 오토비즈니스 전시회다.
특히 올해는 총 180여개 사가 참여해 1300부스 규모로 진행되며, 아웃도어 레저 및 여가활동 트렌드에 발맞춰 자동차에 대한 새로운 소비자 인식을 조명하고 자동차와 관련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올해 행사에는 시승, 경진대회 등 직접 체험형 전시가 확대된 것이 특징이다.
시승형 체험행사로는 ‘라라클래식’이 처음 선보인 국내 최초의 클래식 스타일 극소형전기차 마이크로레이서와 ‘프리마모터스’의 JEEP WRANGLER 4xe이 있다.
또 ‘한국타미야’의 △무선모형자동차대회 △2022 코리아미니카레이스와 ‘한국자동차기술인협회’에서 주관하는 △제13회 전국자동차정비기능경진대회(자동차 정비부문/자동차 차체 수리부문), ‘한국자동차튜너협회’에서 주관하는 △한국자동차튜닝경진대회 등 다채로운 경진대회도 열린다.
이외에도 킨텍스 옥외 전시장에서는 △2022 KARA 짐카나 스쿨 △2022 SM 짐카나 챔피언십 2라운드가 열리는 등 다양한 현장 참여 행사를 마련했다.
‘한국자동차기술인협회’ 부스에서는 전시기간 동안 좋은 중고차 판별방법을 주제로 한 ‘침수차량 판별 시연회’를 진행한다.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1만여 대의 침수차량 중 자차보험 미가입 침수차량이 중고차 시장으로 불법 유통되고 있어 이를 우려한 국민 안전 및 소비자 재산피해를 막고자 기획했다.
참여형으로 진행되는 이 시연회는 전문 기술인이 직접 침수차량을 판별하는 각 부위의 침수 체크포인트를 설명하며, 관람객이 직접 침수된 부분을 찾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는 자동차 튜닝 및 전장용품, 액세서리 등 애프터마켓 산업 전반의 용품과 서비스를 비롯하여, 오토바이크, e모빌리티 전문 전시부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작년 대비 튜닝카, 럭셔리카, 클래식카를 직접 만나볼 수 있는 기회도 확대될 예정이어서 볼거리가 더욱 풍부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더욱이 이번 행사에서는 캠핑 모빌리티 분야를 확대 개편해 새로운 성능과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레저차량과 차박용품, 캠핑용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현장에서 직접 신제품을 판매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오토살롱위크는 지난해 사회적 거리두기 속에서도 5만8000여명 이상의 관람객이 전시장을 찾아 대한민국 대표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문전시회로써 존재감을 확인한 바 있다.
올해는 세미나, 경진대회, 취업설명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돼 있어 오너 드라이버 뿐만 아니라 가족 관람객, 지인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