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 모바일 SRPG 신작 '라그나로크 아레나' 27일 출시
2022.09.15 17:01
수정 : 2022.09.15 17:01기사원문
라그나로크 20주년 기념 트릴로지 두 번째 타이틀
구글·애플 앱마켓 통해 27일 국내 정식 출시
[서울=뉴시스]최은수 기자 = 그라비티가 모바일 시뮬레이션역할수행게임(SRPG) 신작 ‘라그나로크 아레나’를 오는 27일 국내에 정식 출시한다.
그라비티는 15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라그나로크 아레나' 론칭 기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
‘라그나로크 아레나’는 라그나로크 20주년 기념 트릴로지 두 번째 타이틀로 라그나로크 지식재산권(IP)의 ‘오리지널리티’와 ‘장르적 다양화’를 갖춘 게임이다. 라그나로크 캐릭터를 중심으로 캐릭터 및 몬스터를 수집해 전략적으로 전투를 펼칠 수 있으며 실시간 길드 공성전, 미로 찾기 등 라그나로크 아레나만의 특색 있는 콘텐츠를 갖췄다.
그라비티는 라그나로크 아레나와 기존 수집형 RPG의 차별점으로 “메인 주인공을 성장시켜 라그나로크 IP만의 매력적인 직업군으로 전직할 수 있으며 실시간 공성전, 미로 찾기 등 특색 있는 콘텐츠도 플레이 가능하다"며"또한 게임 내에 주크박스를 구현해 다양한 BGM을 수집하고 원하는 음악을 들으며 게임을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라그나로크 IP를 수집형 RPG로 재해석한 이유는 라그나로크 속 다양하고 매력적인 몬스터를 재해석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장르로 구현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기 때문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그라비티 관계자는 "9월 27일 론칭 전까지 사전예약 페이지와 양대 마켓에서 사전예약을 진행 중인 만큼 많은 유저분들이 참여해 풍성한 혜택을 받아 가셨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라그나로크 아레나는 2022년 5월에는 ‘라그나로크 몬스터즈 아레나’라는 명칭으로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에 출시됐다. 9월 1일에는 ‘라그나로크 택틱스 2’라는 이름으로 태국 지역에 론칭, 애플 앱스토어 무료 게임 순위 및 매출 최고 순위 1위를 달성했다.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도 무료 인기 게임 순위 2위, 매출 최고 순위 3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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