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헌동 SH공사 사장 "구룡마을 개발, 용적률 높일 것"
파이낸셜뉴스
2022.09.22 14:35
수정 : 2022.09.22 14:35기사원문

22일 SH공사 김헌동 사장은 직접 나서 내곡지구 사업 착수 전 사업성 검토 내용과 사업 종료 후 결과를 비교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내곡지구에서는 분양주택 2214호, 임대주택 2138호 공급 및 민간 택지매각 10만3306㎡(전체면적의 12.7%)를 통해 1조3036억 원의 개발이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내곡지구 투자비는 보상비, 간접비, 금융비용의 증가로 사업성 검토 당시와 비교해 2156억 원 증가했다. 그러나 임대주택 2138호의 자산가치 1조2953억 원이 추가 반영되면서 개발이익은 사업착수 당시 목표로 했던 2465억 원에서 1조3063억 원으로 5배 증가했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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