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처장, 방한 어려운 유족 대신 유엔기념공원 참배
파이낸셜뉴스
2022.09.27 20:15
수정 : 2022.09.27 20:15기사원문
고(故) 리처드 위트컴 장군과 로버트 헨리 리처즈 병장 묘소
보훈처에 따르면 박 처장은 이날 오후 보훈처 신규 공무원과 함께 유엔기념공원을 방문, 고(故) 리처드 위트컴 장군과 로버트 헨리 리처즈 병장 묘소를 참배했다.
위트컴 장군은 한국전쟁(6·25전쟁) 당시 미군 제2군수기지사령관으로서 폐허가 된 부산을 재건하고 이재민과 전쟁고아를 돌보는 데 평생을 바친 인물이다.
리처즈 병장은 캐나다 왕립연대 소속으로 6·25전쟁에 참전해 1952년 9월27일 포격을 받고 전사했다.
박 처장의 참배 사진과 영상은 각각 미국과 캐나다의 유족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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