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도가야화학공업, 희망브리지에 수해 성금 3천만원 기부
파이낸셜뉴스
2022.10.04 14:10
수정 : 2022.10.04 14:1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전자소재 전문 기업 호도가야화학공업이 수재 의연금 3000만원을 맡겨왔다고 4일 밝혔다.
호도가야화학공업은 삼성디스플레이와 협력으로 발생한 수익금을 사회에 환원하자는 의미로 지난 8월 집중호우와 지난달 초 11호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본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을 기부했다.
피해 지역과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슬픔을 극복하기를 간절히 희망한다”고 전했다. 희망브리지는 주거·생필품 지원, 피해 복구 활동 등 이재민의 일상 회복에 성금을 사용할 예정이다.
희망브리지 김정희 사무총장은 “지역사회 이웃들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건네준 호도가야화학공업에 감사드린다. 이재민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희망브리지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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