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단체 10일 서울 도심 대규모 집회…"교통 불편 예상"

      2022.10.07 15:40   수정 : 2022.10.07 15:4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서울경찰청은 오는 10일 세종R 주변에서 수만명이 참석하는 자유통일당 등 보수단체 집회와 관련해 도심권 일대의 교통 불편이 예상된다고 7일 밝혔다.

집회 당일 오전에는 동화면세점 일대에서 집회를 위한 무대가 설치된다.
오후에는 세종대로(동화면세점~대한문) 일대에서 대규모 집회가 예정돼 세종R에서 대한문R 구간은 가변차로를 운영하며 세종R·대한문R 좌회전 및 유턴을 금지하고 직진만 허용할 예정이다.



서울경찰청은 교통혼잡과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집회 및 행진 구간 주변에 안내 입간판 등 30개를 설치하고 교통경찰 등 200여명을 배치해 차량 우회 유도 및 교통관리 예정이다.


서울경찰청은 "세종R·숭례문R 등 도심권 주요 교차로의 차량 정체가 예상되므로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부득이 차량 운행 시에는 정체 구간 우회와 교통경찰의 수신호 통제에 잘 따라 줄 것"을 당부했다.


beruf@fnnews.com 이진혁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