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엑스코서 국내 유일 액티브시니어 박람회 열려

      2022.10.11 10:21   수정 : 2022.10.11 10:2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파워풀한 시니어가 다가온다!'
대구시는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엑스코에서 '파워풀 시니어! 디지털 라이프로 즐긴다!'라는 주제로 '제6회 대구 액티브시니어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최신 웰-에이징 시장 동향과 슬기로운 노후 준비를 위한 모든 기술과 제품, 설루션 정보를 한자리에 마련한 국내 유일의 시니어 전문 전시회다.

또 인공지능 & 데이터 사이언스, 메디컬 & 안티에이징, 금융 & 부동산, 취미 & 문화, 시니어용품, 제론테크놀로지 등 6개 분야에서 220여 개 업체가 참가한다.



네이버클로바, 한국화이자제약, 스프링소프트,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KT 알파, ㈜효돌 등이 참가한다.

이중 인공지능 플랫폼 기업 네이버클로바는 '클로바 케어콜' 등 시니어 돌봄 서비스를 소개하고 한국화이자제약은 가을·겨울철 폐렴과 독감을 예방할 폐렴구균 백신을 소개할 예정이다.


인공지능 돌봄 로봇을 출품하는 효돌을 비롯해 기능성 게임이 탑재된 ㈜스프링소프트의 '스마트 터치 테이블' 등 시니어 헬스케어 기술도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국제제론테크놀로지학회와 실버산업전문가포럼이 주최하는 '2022 제론테크놀로지 세계대회'도 동시에 개최된다.

전 세계 20개국의 고령친화 전문가 100여명이 대구를 방문해 국제 교류의 장을 열고, 세계 각지의 제론테크놀로지 연구자, 정부기관 관계자, 기업인 등 1000여명 이상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해 스마트 헬스케어, 스마트 모빌리티 등 100세 시대 첨단 기술 정보를 접하고 공유하는 장이 될 전망이다.


이종화 시 경제부시장은 "이번 박람회는 고령 친화 제품과 기술들, 관련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뜻깊은 행사로 관계 기관들과 기업, 시민들이 많이 참관해 주기 바란다"면서 "앞으로 대구는 로봇, 헬스케어, 인공지능 등의 첨단산업과 함께 시민 모두의 삶을 건강하고 풍요롭게 혁신하는 디지털 전환 도시 실현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강조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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