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업비트 등 5대 가상화폐 거래소와 범죄 대응 MOU
파이낸셜뉴스
2022.10.13 15:40
수정 : 2022.10.13 15:4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경찰청은 13일 가상화폐 거래소인 고팍스·빗썸·업비트·코빗·코인원 등 5곳과 가상자산 관련 범죄 수사 공조 및 피해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찰에 따르면 최근 국내 가상자산 거래 규모와 투자자가 계속 확대되는 등 투자 열풍에 편승한 범죄 사례도 다양하게 발생하고 있다.
수사 과정에서 거래소들과 협조할 필요성이 커진 만큼, 경찰청은 지난 4월부터 각 거래소와 협업해 '경찰 전용 핫라인'을 구축해 관련 정보를 주고받고 있다.
경찰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가상자산 관련 범죄 수사 공조, 피해 예방, 범죄수익 환수, 자금세탁 방지 등과 관련 정보를 거래소들과 공유하는 등 협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beruf@fnnews.com 이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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