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신혼살림 한강-노들섬 보이는 85억 고급 빌라서 시작한다

      2022.10.25 06:56   수정 : 2022.10.25 10:0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피겨 퀸' 김연아와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의 고우림(27)은 서울 동작구 흑석동에 신접살림을 차린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스포티비뉴스 등에 따르면 김연아와 고우림의 신혼집은 김연아가 2011년 12월 22억원에 사들여 거주하던 동작구 흑석동 소재 고급빌라 마크힐스로 전해졌다.

마크힐스는 1개동 10층짜리 건물이다.

전용면적 기준 △237㎡ △244A㎡ △244B㎡ 세 가지 타입이 있다. 서울 도심·강남과 접근성이 좋고, 한강·노들섬 조망이 가능한 고급 빌라다.
배우 장동건·고소영 부부도 이곳에 신혼집을 꾸렸었다.

건물 보안이 철저해 연예인 및 정·재계 인사들의 주거 비율이 높은 편이다. 배우 장동건·고소영 부부도 이곳에 신혼집을 꾸렸었다.

배우 현빈도 한동안 거주했다. 현빈은 2021년 이 빌라를 40억에 매매했다. 이 외에도 빅뱅 대성, 그룹 에프엑스 출신의 크리스탈 등이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빌라 전용 244㎡는 지난해 11월 43억원에 거래됐다. 월세는 지난 2020년 3월 보증금 1억원에 월 1000만원의 계약이 맺어진 사례가 있다. 최근 매매호가는 85억원 안팎에서 형성돼 있다.

부동산업계 한 관계자는 "고급주택이나 아파트는 공급 물량이 적고 거래량도 많지 않아 매매 가격이 따로 정해져 있지 않다. 소유주가 원하는 가격에 매물을 내놓은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밝혔다.


김연아와 고우림은 지난 22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다. 이들은 2018년 올댓스케이트 아이스쇼를 계기로 처음 만났다.
3년여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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