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GC, 전주 예수병원과 600억원 진료재료 구매대행
2022.11.08 15:13
수정 : 2022.11.08 15:13기사원문
이원다이애그노믹스(EDGC)는 전주 예수병원과 진료재료 구매대행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EDGC는 이번계약으로 향후 3년간 전주 예수병원의 진료재료 구매대행사(GPO)로 진단용 의료기기 및 의료재료를 구매대행하게 된다. 이 계약을 통해 EDGC는 매년 200억원 이상의 매출이 추가 발생될 것으로 예상된다.
EDGC는 2020년에 계열사이자 체외진단 전문회사인 EDGC 헬스케어를 인수 합병하며 체외 진단의료기기의 국내 유통 및 코로나진단키트 해외 수출을 확대하고 있다. 관련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의료기기 및 진료재료의 국내외 유통도 이번 계약과 함께 본격화할 계획이다.
조성민 EDGC 대표는 “이번 계약으로 EDGC는 국내 의료기기 및 진료재료의 유통이라는 새로운 사업영역에 진출하게 됐다”며,“정밀의료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진료재료 구매대행 분야를 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 예수병원은 호남 지역의 대표 민간병원으로, 개원이래 꾸준한 의료 봉사로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고 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