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합창단, 송년음악회 '겨울가면 봄 오듯이'..12월 12일

      2022.11.21 14:56   수정 : 2022.11.21 14:5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국립합창단은 다음달 12일 오후 7시 30분, 롯데콘서트홀에서 제192회 정기연주회이자 2022 송년음악회인 ‘겨울가면 봄 오듯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립합창단이 그동안 선보인 창작합창곡과 한국가곡, 한국인들이 즐겨 불렀던 우리 가요 명곡들을 합창 클래식 버전으로 새롭게 편곡해 선보이는 무대다. 연말을 맞아 그리움과 위로, 감사와 사랑, 기쁨과 행복, 열정과 희망을 주제로 따뜻한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올해 송년음악회는 국립합창단의 단장 겸 예술감독 윤의중과 준단원 지휘자 박선이가 지휘한다. 국립합창단, 코리아쿱오케스트라,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이 연주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안지선의 연출을 맡았으며 협연자로는, ‘피가로의 결혼’, ‘마술피리’ 등 세계 유수의 오페라 작품에서 주역으로 활동한 소프라노 강혜정, 영국의 세계적인 성악콩쿠르 ‘BBC 카디프 싱어 오브 더 월드 2021’의 한국인 최초 우승자 바리톤 김기훈, 창작칸타타 ’나의 나라‘, ’2021 송년음악회‘ 등 국립합창단과 여러 작품에서 활약한 국악인 고영열이 참가한다.

티켓 가격은 R석 5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 B석 1만원이다.
인터파크 티켓 사이트와 롯 데 콘서트홀 홈페이지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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