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으로 시무룩한 올해..."클래식 들으며 내년 증시 공부해요"

      2022.12.08 10:36   수정 : 2022.12.08 10:3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주식과 클래식만큼 각각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성향이 다른 것을 찾을 수 있을까.

주식 투자로 심해진 감정 기복을 달래기엔 클래식만 한 것이 없다. 국내 증권사가 내년 증시 전망과 함께 클래식 연주를 들을 수 있는 콘서트를 마련했다.

8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유진투자증권은 연말을 맞아 자사의 챔피언스라운지 금융센터에서 '클래식과 함께하는 증시전망 콘서트'를 진행했다.

100여명의 고객을 초청해 '클래식 콘서트'와 '증시 전망 설명회'가 결합된 투자 콘텐츠를 선보인 것이다.

유진투자증권의 챔피언스라운지 금융센터는 '문화 특화 종합자산관리센터'를 표방하고 있다. 숙박여행 플랫폼 '야놀자'와 함께 프리미엄 문화공간 '크리에이터스 뮤지엄'을 운영했으며, 예술 경연·전시행사인 '아트프라이즈 강남 로드쇼'에 2년 연속 참여하는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여왔다.

실제로 이달 7일 열린 행사에서는 클래식 공연팀 '아트워크'가 피아노 4중주와 테너, 소프라노 공연 등 다채로운 레퍼토리의 공연을 펼쳤다.

또 유진투자증권 리서치센터의 허재환 글로벌매크로팀장이 강사로 나와 '2023년 금융시장 전망'을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열었다.


유진투자증권은 서울WM센터, 분당WM센터, 광주WM센터 등 대형 점포를 중심으로 문화와 결합된 투자 콘텐츠를 다양하게 고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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