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엔티파마, 코스메슈티컬 '라디페어' 판매 개시
2022.12.21 09:00
수정 : 2022.12.21 09:57기사원문
21일 지엔티파마는 코스메슈티컬 브랜드 '라디페어'의 국내외 온라인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코스메슈티컬은 화장품(cosmetic)과 의약품(pharmaceutical)을 합성한 단어로, 단순한 기능성 화장품에 의약품의 전문적인 치료기능을 합친 제품을 의미한다.
25년간 뇌졸중 신약 개발 등 뇌신경질환 치료제 개발을 진행해 온 지엔티파마의 노하우가 담겼다.
유한양행을 통해 국내 판매가 이루어지며, 해외는 미국 아마존을 통해 온라인 판매할 예정이다.
브랜드 라디페어(RADIPAIR)는 '빠른(Rapid)', '활성산소(Free Radical)', '피부 회복(Repair)'의 합성어로 빠르게 활성산소를 억제해 피부 회복을 가져온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제품 라인은 △리와인딩 에센스 로션 △리와인딩 에센스 스킨 △퍼밍 앰풀 △퍼밍 올인원세럼 등 4종이다.
라디페어의 핵심 원료인 'TFM'은 항산화 및 염증 억제 효과와 안전성이 유의적으로 입증된 신물질로 지난 10월 19일에 특허 취득을 완료했다.
TFM 화장품 조성물과 용도에 대한 특허는 미국, 유럽, 중국, 일본에 출원했으며, 국제화장품원료집(INCI)과 대한화장품협회의 화장품 성분 사전에도 정식 등재됐다.
곽병주 지엔티파마 대표는 "TFM은 세포에서 발생하는 활성산소와 피부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물질이며 이미 임상시험을 통해 안전성과 효과가 입증됐다"며 "TFM을 함유한 라디페어는 앞으로 글로벌 코스메슈티컬 시장에서 K-뷰티의 대표 제품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