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탐사' 유튜브 채널 '수익창출 금지'… 사유는 '괴롭힘'
파이낸셜뉴스
2023.01.10 04:26
수정 : 2023.01.10 09:54기사원문
9일 유튜브 채널 '더탐사'는 유튜브 커뮤니티에 공지를 오려 이같은 소식을 전했다.
더탐사는 "유튜브에서 저희의 수익창출을 금지했다"며 "(금지) 이유는 '괴롭힘'"이라고 밝혔다.
더탐사가 공개한 유튜브의 알림 메시지 캡처 사진에 따르면 유튜브 측은 "채널이 수익 창출 요건에 더 이상 부합하지 않는다"며 해당 채널의 수익 창출을 중지했다. 중지 사유는 '괴롭힘'으로 "타인을 위협하거나 보호 대상 그룹이라는 신분 또는 신체적 특징과 같은 본질적인 속성을 토대로 모욕하는 콘텐츠는 유튜브에서 허용되지 않는다"라고 적혀 있다.
유튜브 순위 사이트 '플레이보드'에 따르면 더탐사는 지난해 12월 국내 유튜브 채널 가운데 슈퍼챗 수익 1위, 세계 13위를 기록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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