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브리지, 5개 권역 지사 설립… 전국화 ‘첫 닻’
2023.02.07 13:40
수정 : 2023.02.07 13:4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가 5개 권역에 지사를 설립하고, 전국 조직화의 첫 닻을 올렸다.
7일 희망브리지에 따르면 이날 △경기 북부 △광주·전남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 △인천 등 5개 권역의 지사장과 지국장을 임명하며, 지사 운영에 나섰다.
희망브리지 김정희 사무총장은 “지사 설립은 희망브리지의 숙원사업이었다.
지사장들은 각 권역에서 명망 있는 인사들로 꾸려졌다.
△경기북부지사 남권희 지사장(육군학사장교 15~16대 총동문회 회장) △광주·전남지사 한장희 지사장(전남대 경영학과 명예교수) △대구·경북지사 김상현 지사장(영남대 경영학부 교수) △부산·울산·경남지사 박종희 지사장(울산대 경영대학 명예교수) △인천지사 문상일 지사장(인천대 법학부 교수) 등은 앞으로 맡은 권역에서 모금·구호 활동을 무보수로 돕는다.
지사장들과 함께 지사를 운영할 박상호(경기북부)·김성수(광주·전남)·김종덕(대구·경북)·손창우(부산·울산·경남)·최영규(인천) 등 5명의 사무국장도 이날부터 활동을 시작했다. 미래인재연구원 이형남 원장은 대외협력정책관에 위촉됐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