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준영 '금이야 옥이야' 주연…싱글대디 변신
2023.03.02 09:07
수정 : 2023.03.02 09:07기사원문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서준영이 '금이야 옥이야'에서 싱글대디로 변신한다.
서준영의 소속사 티앤아이컬쳐스는 2일 "서준영이 오는 27일부터 방송되는 KBS 1TV 새 일일드라마 '금이야 옥이야'에서 반찬가게 사장과 요양보호사로 '투잡'을 뛰며 열심히 사는 아빠이자 주인공 금강산 역을 맡는다"고 밝혔다.
'금이야 옥이야'는 '싱글대디' 금강산(서준영 분)과 '입양아' 옥미래(윤다영 분)를 중심으로, '금이야 옥이야' 자식을 키우며 성장해가는 가족들의 유쾌하고 가슴 찡한 이야기다.
서준영이 맡은 캐릭터 금강산은 10대부터 30대에 이르기까지 삶이 계속 고달프지만, 딸에 대한 위대한 부성애로 시련을 극복해 가는 캐릭터다. 서준영은 '금강산'을 통해 모성애보다 눈물겨운 부성애, '시월드'보다 무섭다는 '처월드' 이야기까지 절절하게 그려내며 색다른 드라마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서준영은 지난 2005년 MBC 드라마 '슬픈연가'로 데뷔 후 드라마 '반올림3' '쩐의 전쟁' '뿌리깊은 나무' '슈퍼대디 열' '육룡이 나르샤' '또! 오해영'과 영화 '파수꾼' '권법형사: 차이나타운' '실종2' '동백'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웨이브에서 공개된 '고양막걸리 사수 대작전'을 통해 1960년대 청년으로 변신, 화려한 액션과 함께 여전히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였다. 서준영이 새로운 주연작인 '금이야 옥이야'에서는 또 어떤 변신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금이야 옥이야'는 이날 오후 8시30분 처음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