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집단구타·성매매 강요' 여고생들 검찰 송치
2023.03.22 14:58
수정 : 2023.03.22 14:58기사원문
2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성동경찰서는 지난 15일 폭행·성매매 강요 등의 혐의를 받는 10대 여고생 4명을 서울동부지검에 송치했다.
이들은 지난해 5월 성동구 모텔에서 피해 여중생 A양을 집단 폭행하고 무면허 운전을 한 혐의 등을 받는다.
사건을 수사하던 경찰은 피의자들이 A양에게 성매매를 강요한 정황을 추가로 포착해 수개월간 수사를 이어왔다. 이후 범행 수법 등을 고려해 가정법원이 아닌 검찰로 사건을 넘겼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