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규 "이재명, 김부선 집 바래다준 적 있다더라"...민주 "개인 주장"
파이낸셜뉴스
2023.03.29 05:30
수정 : 2023.03.29 05:3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배우 김부선의 관계에 대해 언급했다.
유 전 본부장은 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유재일에서 ‘이 대표와 김씨 사이가 궁금하다’는 시청자들의 질문에 “(이 대표가) 만나서 집에 바래다준 적이 있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김부선을 고소하자고 했는데, (이 대표가) 아무 말도 안 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제가 정진상 전 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 한테도 고소하자, 정리를 해야 할 거 아니냐고 말했는데, 정진상은 ‘고소하면 (이재명) 지사 명예나 훼손되지, 오히려 이슈 만드는 거다’라면서 피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선거 때마다 (김부선 스캔들이) 나오는데, 내가 그래서 ‘솔직하게 뭔 일 있었냐’고 (이 대표에게) 물어봤다”며 “저도 알아야 방어하니, 솔직하게 말해달라 했고, 이 대표는 ‘만나서 집에 바래다준 적은 있다’, ‘남자가 뭐 그렇게 호감, 호기심은 느낀 적이 있지’ 이 정도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대표는 김부선과의 관계를 지속해서 부인해 왔다. 김부선은 자신이 이 대표와 내연 관계였다며, 이 대표 신체 특정 부위에 있는 점을 봤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 대표가 2018년 스스로 아주대병원에서 신체검사를 받고 병원 측이 “해당 부위에 점이나 제거 흔적이 없다”고 밝혔다.
민주당측은 유 전 본부장의 발언에 대해 “개인적 주장”이라며 선을 그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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